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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모아보기

정유사, 폐플라스틱에서 석유를 뽑아낸다

by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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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폐플라스틱에서 석유를 만드는 '도시유전'사업"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폐플라스틱서 석유 캔다 열분해유 기술경쟁 '후끈''을 요약해드립니다.

2. 뉴스에 없는 자료 - '도시유전 사업'을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3. 내 돈과 연관 짓기 - 'PQC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ESG'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오늘의 경제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1. 뉴스 요약

 

폐플라스틱서 석유 캔다 열분해유 기술경쟁 '후끈'

정유사들 앞다퉈 투자 나서 폐플라스틱에서 석유를 뽑아내는 '도시유전'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6일 정유·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울산에 21만5000㎡(약 6만

n.news.naver.com

  • SK지오센트릭, 현대케미칼, GS칼택스 등 한국의 정유사들이 앞다퉈서 폐플라스틱에서 석유를 뽑아내는 '도시유전'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 '도시유전'은 폐플라스틱과 비닐에 고온과 압력을 가해 얻는 '열분해유'를 얻어내는 것으로 폐전자제품에서 금이나 은, 리튬 등 고부가가치 광물을 회수하는 '도시광산'사업과 비슷해 '도시유전'이라고 부른다.
  •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나프타로 플라스틱을 만들게 된다면 전 주기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 뉴스에 없는 경제자료

도시유전 사업

 

도시유전 사업은 '석유'에서 만들어진 '비닐', '폐플라스틱'에서 다시 '석유'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그러다 보니 세계적인 흐름인 ESG의 흐름에 가장 멀어 보이는 정유사에서 ESG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도시유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흐름입니다.

 

왜 정유사가 ESG와 가장 멀다고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은 아래의 글을 보시면 ESG에 대해 아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전환 선언

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가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삼성전자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대전환 선언"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삼성전자 "

nakle77.tistory.com

 

'도시유전'에서 생산되는 기름을 다양하게 불러집니다.

'열분해유'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RGO(Regenerated Green Oil)'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여기서는 'RGO'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는 '도시유전' 회사의 사업공정을 중심으로 RGO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RGO는 두 가지의 공정을 거쳐서 만듭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분해 처리하는 '분해처리공정'과 분해 처리한 플라스틱과 비닐에서 나온 기름을 정제하여 판매가 가능한 기름으로 만들어내는 '정제공정'으로 나누어집니다.

출처 - 도시유전 홈페이지

 

먼저 1차 과정에서는 최대 270도인 '세라믹 촉매 파장분해' 장치에 폐비닐, 폐플라스틱을 넣어서 에서 12시간 넣어 분해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증기를 냉각기에 넣어 액체상태로 만들어서 저장고에 넣습니다.

 

 

출처 - 도시유전 홈페이지

 

1차 공정이 끝난 후 2차 공정에서는 3가지의 과정을 거칩니다.

1차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후 세라믹 촉매를 활용해 성분별로 기름을 분류합니다. 그런 후 하이 크래킹 공정으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제거하여 RGO를 생산합니다.

 

출처 - 도시유전 홈페이지

 

회사 '도시유전'의 소개자료에 따르면 한번 생산을 할 때 6t의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처리한다고 합니다.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오는데 RGO를 생산하면서 유해물질을 처리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내 돈과 연관 짓기

PQC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ESG

 

그렇다면 PQC의 관점으로 ESG를 바라본다면 어떨까요?

PQC는 기업의 이익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라고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PQC가 무엇이고 기업의 이익을 어떻게 추정하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순차적 재가동 시작

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가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고로 재가동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

nakle77.tistory.com

 

사실 단기적인 관점에서 ESG를 보면 정유업계의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기존에 있던 시설을 활용해서 생산하지 않고 ESG를 위해 새로운 시설을 만들어서 생산한다면 C(비용)가 증가합니다.

또한 아직 다량의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Q(생산량)는 오히려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P(가격)은 다른 생산품들이 있기에 쉽게 올리기 어렵죠

 

따라서 도시유전사업은 정유업계에게 'P는 유지 또는 감소, Q는 감소, C는 증가'이기에 PQC공식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ESG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입니다.

지속가능한 지구에서 살기 위해서 기업도 함께 변하는 것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플로언서인 '슈카'님이 세바시에서 ESG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슈카님의 강연 영상을 공유해드립니다.영상 보시면서 왜 ESG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뉴스에 있는 자료들을 한눈에

내일도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다양한 자료를 모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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