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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모아보기

삼성, 이재용 회장 시대 개막

by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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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삼성 회장 된 이재용, 이재용 회장 시대 개막"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삼성 회장 된 이재용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 [이재용 회장 시대 개막]'을 요약해드립니다.

2. 뉴스에 없는 자료 - '삼성 변화의 역사'를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3. 내 돈과 연관 짓기 - '이재용 회장의 메시지를 통해 투자 포인트 찾아보기'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오늘의 경제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1. 뉴스 요약

 

삼성 회장 된 이재용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 [이재용 회장 시대 개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이재용 시대'가 열렸다. 지난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에 회장직에 오르면서 '뉴 삼성'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

n.news.naver.com

  • 10월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뉴 삼성'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이재용 회장은 삼성이 1등을 하고 있는 분야에 집중함과 동시에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라며 신사업에 과감히 도전하여 '뉴 삼성'을 구상하고 있다.
  •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2023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임원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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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스에 없는 경제자료

 삼성 변화의 역사

 

삼성은  일제강점기 이병철 회장이 1938년 3월 1일에 시작한 삼성상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굵직한 역사를 함께한 기업입니다.

삼성의 2명의 회장이 진행한 굵직한 변화를 중심으로 지금의 삼성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병철 회장(1938년~1979년)

이병철 초대회장은 1938년 정미소로 시작해 사업을 확장하다 대구에서 무역업을 중심으로 하는 '삼성상회'를 설립했습니다.삼성상회는 청과물과 건어물을 무역하는 사업을 주로 하기 시작했는데 중국 대륙으로 수출하는 무역을 했습니다.

삼성상회 사진, 출처 - 아시아경제 "[이병철 28주기①]글로벌 시대, 호암 사업철학 재주목…"능력과 한계 냉철히 판단"

이후 '조선양조'를 인수하여 주류제조업을 시작했는데 청일전쟁으로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술 판매는 잘 되어 서울에서 무역업을 중심으로 하는 '삼성물산공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되어 삼성물산의 창고가 약탈당하면서 다시 대구에 빈손으로 피난 오게 되었지만 조선양조에 있던 3억 원 덕분에 '삼성물산 주식회사(부산)'을 새로 설립했습니다.

삼성물산 주식회사 사진, 출처 - 아시아경제 "[이병철 28주기①]글로벌 시대, 호암 사업철학 재주목…"능력과 한계 냉철히 판단"

 

이러던 중 1953년 설탕을 제조하는 '제일제당공업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설탕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1954년 '제일모직'을 설립하여 국산 양복지인 '골덴텍스'를 개발하여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무역업을 중심으로 하던 삼성그룹을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제일제당공업 준공식때 이병철 회장 사진, 출처-CJ제일제당 홈페이지(좌) / 제일모직을 시찰중인 이병철 회장 사진, 출처-매거진 한경 "[비즈니스 포커스] 60년 역사 마감한 ‘삼성의 인재 사관학교’"(우)

 

1963년 현 삼성생명의 전신인 '동방생명'과 신세계백화점의 전신인 '동화백화점'을 인수하고, 1965년 중앙일보를 창간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하지만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1968년 다시 경영 일선으로 복귀하여 전자산업 진출을 선언하여 삼성전자를 설립하고 1974년 한국 반도체를 인수한 후 1983년 한국 최초로 D램 개발을 주도하면서 본격적인 반도체 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호암 이병철 회장의 삼성은 '삼성의 확장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암 이병철 회장의 자서전인 '호암자전'과 각종 뉴스를 종합해 위의 연혁을 가볍게 살펴봤지만 무역업부터 제조업, 유통업, 금융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간 시기입니다.이때 인수되었거나 설립한 회사들이 현재 삼성의 각 계열사가 되었고 다양한 영역에서 손꼽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 자료를 만들면서 다시 자료를 봤는데 이병철 회장의 경영철학이 멋있습니다.

제일모직과 제일제당이 당시의 한국에서는 분명히 큰 존재였는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선진국의 산업계와 견주어 보면 고작 중소기업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공장이 수천, 수만 개가 있어야 한다. 

(중략)
자본을 축적하여 차례차례 새로운 기업을 개척함으로써, 선진 외국과 당당히 맞서서 이긴다. 그것이 내가 가아갈 길이다.

이병철 저, <호암자전> 중

호암 이병철 회장의 경영철학이 더 궁금한 분들은 자서전 링크를 공유해드립니다.

직접 보시면 제가 소개해 드린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을 보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호암자전 - YES24

삼성 창업자 호암 이병철의 자전이다. 1986년 출간된 《호암자전》을 나남에서 새로 펴낸다. 기존의 세로쓰기와 한자표기를 현대적으로 전면 개정하여 완전히 새로운 만듦새의 21세기 《호암자

iryan.kr

 

2) 이건희 회장(1987년~2020년)

 

이건희 회장은 1987년 11월 이병철 회장이 사망하자 12월 삼성의 2대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회장으로 취임되고 난 후 가장 빠르게 진행한 것은 친족분리였습니다.

1991년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전주제지, 1993년 제일제당을 분리한 후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경영 전 부문에 걸쳐서 혁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혁신을 외치며 '삼성 신경영'을 한 이유는 이병철 회장의 삼성은 확장으로 국내에서 제일가는 기업이 되어 '국내 제일'이라는 자만에 빠져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때 삼성은 외형의 확장을 중시하여 생산량, 판매량 증가와 같은 양적 목표에 집중하게 되어 질적인 향상은 소홀히 했다는 판단을 한 이건희 회장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 선언'을 하면서 유명한 어록인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라는 말을 하면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신경영 선언 당시 이건희 회장 사진, 출처 - 노컷뉴스 잠자던 삼성을 깨운 이건희의 '1993년 신경영 선언'

 

 '양 위주의 경영'에서 '질 위주의 경영'으로 전환을 모두에게 보여준 이건희 회장의 삼성은 생산현장에서 불량이 발생할 경우 해당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문제를 해결한 다음 재가동하는 혁신적인 제도인 '라인 스톱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생산해야 하는 물량이 밀려있지만 불량률을 줄이겠다는 굳은 의지로 1993년 불량률이 30%~50%까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의지를 가장 잘 나타낸 것은 1995년 '불량 휴대전화 화형식'입니다.

1988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휴대전화를 생산하던 삼성전자는 당시 업계 1위였던 '모토로라'를 이기기 위해 양적으로 휴대폰을 찍어냈습니다. 양적인 성장만을 추구한 결과 당시 불량률은 11.8%까지 올라가면서 높은 불량률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건희 회장은 불량품을 새 제품으로 무조건 바꿔주라고 지시하고 이때 교환한 15만 대의 불량품들을 수거하여 구미사업장 운동장에 쌓아 2,000여 명의 임직원 앞에서 불태우는 화형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량 휴대전화 화형식 사진, 출처 - 서울경제 [이건희 별세] "돈받고 불량품 만드나"&hellip;'휴대폰 화형식'으로 더 강해진 삼성전자

 

외신들은 '신경영'을 통해 삼성을 혁신시킨 이건희 회장을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성장시켰다'라고 평가합니다.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여 변화와 혁신이 된 삼성은 '2022년 글로벌 500대 브랜드'평가순위에서 6위에 오르는 등 외신의 평가대로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3. 내 돈과 연관 짓기

이재용 회장의 메시지를 통해 투자 포인트 찾아보기

 

보통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된 사람은 본인의 계획이나 비전을 취임사에서 언급합니다.

하지만  삼성의 3대 회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회장은 별도의 취임행사와 취임사 없이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취임사를 통해 향후 삼성의 계획을 찾아보지는 못하지만 현시점에서 공식적인 메시지를 던진 것은 10월 25일(화)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아 진행된 사장단 간담회에서 한 이야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재용 회장은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인재'와 '기술'입니다.

언론에서는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M&A(기업합병)와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투자를 망설이지 않을 것 예상합니다. 이는 삼성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사람'과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도는 지난 5월 삼성에서 '향후 5년 동안 45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투자 계획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투자계획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자면 '반도체' 분야에서는 팹리스와 파운드리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반도체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기점으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을 확장할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삼성SDI를 중심으로 하는 '전기차 배터리'입니다. 특히 설비투자를 공격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국내에서 가장 큰 기업이라 이런 투자계획은 국내 기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투자계획을 자세히보다보면  투자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지난 5월 삼성에서 발표한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준비' 보도자료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로 들어가셔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

□ 삼성은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신성장IT에 집중 투자(*팹리스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바이오)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 – ▲

news.samsung.com

 

경제뉴스에 있는 자료들을 한눈에

내일도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다양한 자료를 모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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