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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모아보기

대출금리 7%로 상승하면 120만명 원리금 못 갚는다.

by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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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대출금리 7%로 상승하면 120만 명 원리금 못 갚는다."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대출금리 7%면 120만명 세금 내고 원리금 못 갚는다.'을 요약해드립니다.

2. 뉴스에 없는 자료 - '금리인상에 따른 변화'를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3. 내 돈과 연관 짓기 - 오늘은 쉬어갑니다 :D

 

그럼 오늘의 경제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1. 뉴스 요약

 

대출금리 7%면 120만명 세금 내고 원리금 못 갚는다

연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 대출 평균 금리가 7%대에 진입함에 따라 소득에서 세금을 내고 나면 원리금도 못 갚는 대출자가 12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금융감독원이 윤창

n.news.naver.com

  •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출자 1646명 중 가계 대출 평균 금리가 7% 수준이 되면 총부채 원리금 상황 비율(DSR) 이 90% 초과하는 대출자는 120만 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지난 3월 말 평균금리인 3.96%에서 3% 포인트가 상승했을 때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로 금리 상승에 따라 DSR 90% 초과 대출자가 90만 명에서 120만 명으로 30만 명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 또한 소득에서 최저 생계비를 제외했을 때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대출자로 분류되는 DSR 70%를 초과하는 비율은 3월 말 140만 명에서 19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짧은 경제<숏(Short) 용사>

 

총부채 원리금 상황 비율(DSR)

-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이다.

  연간 1억의 소득을 버는 사람이 총 5,000만 원의 대출 상환액이 있다면 DSR 50%로 책정된다.

- 비율 산정방식 :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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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스에 없는 경제자료

금리인상에 따른 변화

 

어제 포스팅에서는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금리인상의 이유에 대해 확인해보세요

 

금리상승에 따른 예˙적금 금리상승, '예테크' 전쟁이 뜨겁다

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가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요약"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예·적금 금리도 수직 상승… 돈 불리기 ‘예테크

nakle77.tistory.com

 

그렇다면 오늘은 금리 상승에 따른 변화를 경제를 중심으로 뉴스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금리 상승에 따라서 가계대출이 감소합니다.

당연히 대출이자가 부담스럽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기업들은 대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아래 기사에 나와있는 것처럼 회사채 시장(채권시장)이 위축되었기 때문에 자금을 빌리기 위해 기업에서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월 빅스텝 금리 인상 이어지자 가계대출 줄고 기업대출 더 늘어

10월 기준금리가 0.50%p 인상되는 빅스텝이 단행되는 등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두달째 감소했다. 반면 은행 기업대출은 10월 기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채 시장

www.fnnews.com

 

아래의 그래프는 오늘의 뉴스에서 본 내용을 그래프로 시각화 한 내용인데요

금리인상만으로도 대출액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이자가 부담스러워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출액이 증가하면 동일한 수입에서 갚아야 하는 돈은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출처 - 연합뉴스

 

정치권에서는 0.5% 금리가 인상되면 12.2조의 이자가 부담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정 "금리 0.5%p 인상시 12.2조 이자부담…채무조정지원 강화"

[서울=뉴시스]권지원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7일 최근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서민의 금융 부담이 커진 것과 관련 안심전환 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민생금융 안정 대책 진행 상황을 점검

www.newsis.com

 

또한 대출에 대한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부동산도 하락세를 보입니다.

 

아래의 뉴스에서 볼 수 있듯 2022년 9월 기준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거래대금이 2조 7,000억 원으로 작년(2021년 9월) 대비해서 61.9%가 감소했고, 전달(2022년 8월) 대비 51.8%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매매거래대금의 감소와 더불어 거래량도 감소되었습니다. 2022년 9월 기준으로 상업용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4,024건으로 지난해(2021년 9월) 대비 42.2% 준 수치입니다.

 

금리 인상·거래절벽 못 피한 빌딩 시장…거래금액 전년比 60% '뚝'

그동안 저금리 기조에서 강력한 주택규제에 대한 반사 효과를 얻으며 몸값을 높였던 빌딩시장마저 잇단 금리 인상과 그에 따른 거래절벽 영향에 얼어붙었다. 대출금리가 크게 뛰면서 수익률도

www.edaily.co.kr

 

금리인상은 IPO(기업공개)를 신청한 기업들이 상장 철회 또는 연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 측은 희망 공모가로 21,500원~25,000원 사이를 제시했으나 투자자들의 대부분은 20,000원 이하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IPO를 하고자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가치보다 낮게 책정되어 상장을 철회하거나 연기하는 것이죠

 

 

두달새 4개社 상장 철회…기관도 외면하는 IPO 시장

밀리의서재·제이오·라이온하트·골프존커머스 등 <br/>공모주 투심 악화·자금시장 경색 등 악재 겹쳐<br/>수요예측 흥행 저조…올해 상장 포기 기업도 속출

economist.co.kr

 

 

하지만 이렇게 IPO가 연기된 기업들은 마냥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전 스타트업에 대해 작성한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스타트업의 데스벨리'의 마지막은 IPO입니다.

그런 IPO가 늦어지면 시리즈 A, B, C 과정에서 투자한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원금을 회수하기 힘들기 때문에 IPO를 강행하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스타트업 회사들, 연이어 권고사직 통보

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가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스타트업 회사들, 연이어 권고사직 통보"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75만 명 몰렸던

nakle77.tistory.com

 

이런 상황이 바로 컬리(구 마켓컬리)의 상황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1년 전만 해도 기업가치가 4조 원이라고 평가받았지만 현재는 1조 원대로 평가받으면서 기업가치가 대폭 낮아졌습니다.

 

 

이렇게 기업가치가 떨어졌음에도 컬리가 IPO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시리즈 A, B, C 과정에서 투자한 투자자들이 조기에 투자금을 회수하기를 원하기 때문이죠

기사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12월 홍콩계 사모펀드(사적으로 모은 펀드) 앵커는 컬리의 기업 가치를 4조 원 규모로 보고 2,500억 원 투자했으나 투자금 회수를 요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합니다.

 

 

"대어(大漁)라더니...잡어(雜魚)였어” ... 컬리 기업가치 5분의 1 토막 - NBNTV

\"대어(大漁)라더니...잡어(雜魚)였어” 내년 2월 기업공개(IPO)를 앞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를 두고 시장에서 터져 나오는 탄식이다.딱 1년전 이맘때만 하더라도 컬리의 기업가치는 4조원을 웃돌

www.nbntv.kr

 

IPO는 상장심사를 받은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상장이 자동으로 취소되기 때문에 컬리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죠

기업명을 마켓컬리에서 컬리로 변경하고 화장품 전문 플랫폼인 '뷰티컬리'를 공식으로 오픈하면서 모델로 제니를 선정하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이죠

 

 

전지현으로 재미 보더니…컬리, 모델로 제니 선정한 이유 | 중앙일보

기업공개를 앞두고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이다.

www.joongang.co.kr

 

주식시장도 금리인상에 따른 변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주식에서는 신용융자를 받아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시가총액 대비 융자(신용대출) 비율이 코로나 19 이전의 평균치인 0.4%(코스피), 2.3%(코스닥)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합니다.

 

가계대출과 비슷한 선상에서 부담해야 하는 이자가 많아지다 보니 융자비율이 줄어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빚투, 시총 대비 잔고 비율 예년 수준으로 회귀

국내 증시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기인 만큼 시가 총액 감소세보다 레버리지 투자 일명 ‘빚투’ 수요가 더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

www.edaily.co.kr

 

경제의 측면에서 금리인상에 따른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이런 경제의 변화는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금리인상에 따라 대기업들의 신규투자 보류와 기존 투자금액을 줄이는 등의 비용절감을 위한 사업전략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기업에서 투자가 감소하면 그 여파는 중소기업으로 향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파산의 건수가 증가하게 되죠

아래 기사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접수된 법인파산은 783건으로 2013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기업이 파산하면 그에 따른 고용시장의 변화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사회 전반으로도 그 영향이 끼치게 되는 것이죠

 

투자·생산 축소 선제 대응 정리해고 공포 확산

역대급 위기 맞은 산업계, “항상 사람이 부족해 허덕이는 회사였는데…. 이젠 신규 채용은커녕 계약직부터 내보내는 모양이더라고요.” 경기도 소재 중견 반도체 장비·부품사에 다니는 직장

www.seoul.co.kr

 

오늘은 금리 인상에 따른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시작한 금리인상이라는 작은 변화가 다양한 영역으로 번져가는 모습입니다.

 

'내년에 IMF가 다시 올 수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다시 생길 수도 있다.'등 무서운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럴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라틴어 문장이 생각납니다.

 

 

Si Vales bene, valeo

당신이 편안하다면, 저도 잘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잘 이겨낼 수 있겠지만 

금리인상과 무관하게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안녕을 언제나 기원합니다.

 

당신의 안녕을 뉴스비서 찬클하우스가 도와줄게요

 

경제뉴스에 있는 자료들을 한눈에

내일도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다양한 자료를 모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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