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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모아보기

SM엔터, 이수만의 개인회사와 결별선언

by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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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의 뉴스비서 찬클하우스
오늘의 경제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SM엔터테인먼트가 대주주 이수만의 개인회사와의 계약 종료 선언"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뉴스 요약 - '이수만 개인회사 손 떼자... SM엔터 주가 '날개''를 요약해드립니다.
2. 뉴스에 없는 자료 -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3. 내 돈과 연관 짓기 - '주주친화 정책 ' 두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오늘의 경제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1. 뉴스 요약

이수만 개인회사 손 떼자…SM엔터 주가 ‘날개’

주주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의 대주주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사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에스엠은 그동안 얼라인이 요구해온 ‘

n.news.naver.com

  • 주주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대주주의 개인회사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조기 종료를 이끌어냈다.
  • 이는 지난 8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요구한 '9월 15일까지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문제 개선 계획을 발표해달라'고 요구한 것에 따른 답변이었다.
  • 8월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제기한 문제는 '라이크기획'이 SM엔터 별도 매출의 6%를 프로듀싱 인세로 지급받고 있고, 2021년 240억 원과 2022년 상반기 114억 원에 달하는 돈을 지급받고 있는 점이다.


2. 뉴스에 없는 경제자료

주주행동주의

주주행동주의는 주주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입니다.

주주행동주의 전까지는 주주들이 배당금이나 시세차익에만 주력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은행과 투자사의 방만경영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순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서 지배구조, 경영에 개입해 지속 가능한 이익을 추구하기 시작하는 주주행동주의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주주행동주의는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라는 원칙을 기준으로 행동합니다.
스튜어드십 코드의 원칙을 기관투자자들이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기업의 중장기 가치를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출처 -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Korea Stewardship Code) 홈페이지


'스튜어드십 코드'는 집안의 자금을 관리하는 집사처럼 기관투자자가 타인의 자산을 관리ㆍ운영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7가지 원칙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출처 -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Korea Stewardship Code) 홈페이지


7가지의 원칙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와 해설은 아래의 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 원칙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PDF 파일을 확인해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랍니다.

기관투자자의_+수탁자_책임에_관한_원칙.pdf
0.20MB


'한국스튜어드십코드'에서는 스튜어드십 코드의 7가지의 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합니다.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는 총 193개입니다.
그리고 52개의 참여 예정인 기관투자자를 포함하면 총 245개의 기관투자자가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관투자자(왼쪽), 참여 예정 기관투자자(오른쪽) 출처 -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Korea Stewardship Code) 홈페이지


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랍니다.

KSC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

공지사항 스튜어드십 코드 센터 인턴 채용 공고 □ 모집부문 및 인원 - 인턴(스튜어드십코드센터) 0명 : 스튜어드십코드 관련 참고문헌 및 사례조사 등 (세부내용 첨부 참조) * (지원자격) 관련 분

sc.cgs.or.kr


3. 내 돈과 연관 짓기

주주친화 정책

스튜어드십 코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업들은 주주친화 정책을 내세웁니다.

주주친화 정책이란 말 그대로 주주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돌려주기 위한 정책을 말합니다.
기업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 아닌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기 위한 정책에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과 '배당금 확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가지의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한다면 주가에도 내 돈에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주가는 시장에서 평가되는 멀티플 지표인 PER에서 주당 순이익 지표인 EPS를 곱해서 형성됩니다.
조금 더 보기 편하게 공식처럼 표기하면 이렇습니다.

"Price(주가) = PER(멀티플) * EPS(주당 순이익)"

여기서 EPS 즉, 주당 순이익은 당기순이익에서 유통주식수를 나눈 것으로 형성됩니다.
공식처럼 표기한다면 이렇습니다.

"EPS(주당 순이익) = 당기순이익 / 유통주식수"

그렇다면 주가를 올리는 방법에는 3가지 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시장에서 평가되는 멀티플(PER)을 올리는 것
2.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것
3. 유통주식수를 줄이는 것

이 세 가지의 방법에서 기업이 즉각적으로 그리고 가장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유통주식을 줄이는 것입니다.
유통주식 수는 시장에 나와있는 주식의 총 주식 수입니다.

기업에서 유통주식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사주를 매입을 한 후 이를 소각해야 합니다.
자사주를 매입한 후 반드시 소각해야 하는 이유는 자사주를 매입하는 한 후에 다시 시장에 판매해 유통주식 수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사주 매입한 후 반드시 소각하는 것이 유통주식을 줄여 주가를 올리는 주주친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만 한 경우의 기사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기사를 읽어보시고 왜 자사주 매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쩐지 주가 안오르더라…자사주 매입한 기업들, 소각 대신 임직원 지급

상여금·재무개선 자금 마련 자사주 처분 올들어 156건 주주환원 소각은 22건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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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당금 확대

배당금이라는 것은 기업이 얻은 수익을 주주들에게 주는 대표적인 환원 정책입니다.

주주는 기업의 주인입니다.
기업의 주인이라는 뜻은 기업과 관련된 것들을 주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고 기업의 이익을 나눠 받을 자격도 있는 것이죠
배당은 기업의 주인에게 기업이 번 이익을 분배받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기업이 번 이익을 주주에게 더 많이 나눠준다면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배당은 연말에 1회 하는 연말 배당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말에 배당하는 분기배당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배당금을 늘린 상장기업의 리스트가 적힌 기사를 공유해드립니다.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주친화적인 기업인 리스트를 살펴보실 수 있을 겁니다.

5년 연속 배당금 늘린 상장사 60곳…1등은 어디?

60곳, 5년 연속 배당 확대 JB금융 수익률 9.5% 최고 증권·금융지주 다수 명단에 올해 은행·손보 고배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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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주친화 정책을 가장 잘하는 기업은 '애플'입니다.

애플은 지난 2011년 '스티브 잡스'에서 '팀 쿡'으로 CEO가 변경되면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읽어보면서 주주친화 정책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팀 쿡, 스티브 잡스보다 주주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

팀 쿡 애플 CEO가 애플의 주주친화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팀 쿡은 애플의 1분기 최대 경영실적을 밑받침 삼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늘리기로 했다.팀 쿡은 주주친화정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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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에 있는 자료들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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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료를 모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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